2025.8 노을빛오카리나 동아리에 합류한 지 겨우 2달 정도 되었을 때 2025 한국국제오카리나페스티벌 소식을 들었다.
와, 절호의 찬스! 하늘이 내게 선물을 주셨구나. 오래 전 이병구, 권혁님의 곡을 접하기도 하고 직접 두 분의 연주를 들으니 이 인연은 놓치지 말아야겠다고 생각했다.
더구나 이번 행사가 세계적인 명연주가의 연주를 직접 들을 수도 있고, 400인이 함께 연주를 한다니 기대와 설레임으로 마음은 한껏 부풀었다.
행사장에 들어서니 우선 많은 연주자들에 놀라고 고급스러운 홀의 규모에 또 놀랐다.
또 이름만 듣던 에밀리아노, 혼야, 시펑, 김효정과 이탈리아 연주단의 연주를 집접 들으니 마치 소원을 모두 이룬 것 같은 기분이었다.
함께 연주를 할 때는 이 곳에 함께 연주하는 것 만으로도 대단하다는 생각이 들어 가슴이 뭉클했다.
70고개를 넘은 나로서는 이런 기회가 또 있으랴 싶어 뽕카리나도 도전해 보았다.
물론 실력이야 많이 부족하지만 준비하는 스스로가 대단하다고 생각했다.
이런 큰 행사를 준비하느라 얼마나 애를 쓰셨을까 한편 마음도 찡했다.
친절하게 안내하고 봉사하는 분들에게도 고마운 생각이 들었다.
대한민국 이병구선생님 너무 자랑스럽고 존경합니다.
건강 잘 챙기시고 내년에도 이런 행사를 준비해주시기를 소망합니다.
7중주오카리나와 오케스트라와 어우러진 공연이 환상적이었습니다 세계적인 오카리나리스트의 공연을 접할수있어 행운이었습니다 이번 기회로 발전의 기회가 되어야겠다는 다짐도 해보았습니다 이병구선생님을 비롯하여 큰행사를 추진하신 여러분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드립니다 멋진 공연 참가한 여운을 오래동안 간직하며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